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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칼럼] 탄소중립을 위하여, 나의 쓰레기는 어떻게 해야 하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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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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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은 원래부터 폐기물인가 라는 근본적 질문을 갖게 된다. 그러나 앞에서 살펴본 대로 대량 생산 대량 소비 대량 폐기라는 현대 물질문명의 결과로서 환경은 피폐하게 되고 미세 플라스틱 같은 인류에 대한 역작용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더욱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시대에 기존 폐기물관리는 큰 변화의 계기를 맞게 되었다. 따라서 폐기물관리에 탄소감축 노력과 함께 자원순환 노력을 함께 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정부에서도 자원순환과 자원경제를 함께 도모하기 위하여 순환경제를 위한 정책적 기반구축도 도모하고 있다. 이의 실현을 위하여 최근 9개 산업별로 9대 선도 순환경제에 대해 CE9 (Circular Economy 9)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중 2개가 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산업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석유화학산업에 열분해유 생산확대고급연료화 전환을 추진하여 폐플라스틱을 고부가가치 산업원료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폐기물처리산업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제조업으로 취급한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들의 인프라 산업구축이 플라스틱 사용을 늘리고 배출을 그대로 이어가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기술적 노력에 의하여 문제를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문제 자체를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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