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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칼럼] 탄소중립을 위하여, 나의 쓰레기는 어떻게 해야 하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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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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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가장 더운 여름

행정안전부는 올해 81일 폭염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심각단계로 변경하였다. 이 날 여주에서는 기온이 38.4도를 기록했다. 이 날까지 20여명이 일사병 등의 온열질환으로 숨졌다. 예년의 온열질환자수를 이미 능가한 수치이다. 82일부터 개최된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는 온열질환자가 연일 속출한 바 있다.

 

북반구와 기후가 정반대인 남미 지방에서도 기후변화의 영향들이 나타나고 있다. 8월초 남미의 기후는 북반구의 2월과 비슷하다. 그런데 기온이 40에 이르고 있다면 어떻게 설명이 될까. 최근 칠레와 아르헨티나 등 남미지역에 닥친 이상고온으로 일부 지역이 한여름의 폭염 날씨를 보였다는 것은 무척 염려스러운 상황으로 이 지역 팽귄 등 생태계에는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한겨울의 칠레 안데스 산맥지역에서 38.9도라는 믿기 어려운 기온이 측정되었다. 이는 세계 기상 역사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나타내는 한 사실로 평가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도 8월 평균 기온인 18도를 훨씬 초과하는 30도까지 이르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종전 최고 기온은 1942년 관측된 24.6도이다. 아르헨티나 북부 일부 지역은 38도를 넘어서기도 하였다.


극심해진 바다의 엘니뇨 현상에 더해 태양으로부터 가장 많은 열에너지를 흡수저장함으로써 역대 가장 뜨거운 바다가 되었고 해수면 주변의 공기를 다시 가열시키는 기전을 나타내고 있다기후변화에 의한 고온건조한 환경조건 변화는 전세계에서 산불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하와이에서는 유래 없는 섬지역의 대형 산불로 주민들이 미처 피하지 못해서 큰 피해를 나타내었다. 100명 이상의 사상자와 1300여명의 실종자를 보였다. 캐나다는 국토 전역에서 1047건의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 우리나라 국토 면적보다 1.4배 이상의 대규모 피해를 나타냈고 지방정부들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절반이 넘는 산불은 통제불능 상태이다.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서도 전례 없는 대규모 산불이 난 바 있다. 유럽 전역에서 나타난 이상 고온현상으로 인한 폭염으로 지난해 6만여명의 사망자가 나타났다는 외국 통신사의 보도는 놀라웁고 올해는 폭염이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더 많은 사망자 통계가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올해 7월 첫째주는 역대 같은 기간 가운데 가장 높은 지구 평균기온을 기록한 한 주였다고 나타나고 있다.   <  계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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