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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칼럼] 탄소중립 시대, 어떻게 다녀야 할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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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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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서는 전기자동차가 화석연료 자동차 보다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한다는 논리를 내세우면서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퇴색되기도 하였다. 국내 전기자동차는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발전인 석탄화력발전소 등의 전기를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대중적 자동차 모델들에 대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비교해 보았을 때 전기자동차가 60% 내외의 배출량을 보였고 내연기관과 같은 자동차 모델을 비교하였을 때도 절반 정도의 배출량을 보였다. 향후 탈석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될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 측면에서 전기자동차는 크게 우위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향후 전 제조단계를 포괄하는 전 주기평가(LCA) 측면에서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각종 부품과 재료를 생산하는 철강, 석유화학, 섬유, 플라스틱 등 연관 산업에서의 온실가스 저감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간과되어서는 안 되고 근본적 감축을 위한 기술개발과 투자가 필요한 것이다. 국내 현대자동차를 포함하여 세계 굴지의 자동차 회사들이 RE100에 가입하여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고 자동차 제조 전 과정에서의 RE100 확대도 현실화되어야 할 것이다.


자동차의 안전을 평가하는 NCAP에서도 환경영향을 반영하는 그린NCAP가 등장하게 되었다. 세부 지수 항목으로 대기 영향, 에너지 효율, 온실가스로 구성된다. 이러한 환경 안전 평가에서는 다양한 평가들이 이루어지는데 LCA 관점에서 차량의 제조 이전 단계, 제조 단계, 운행단계 등 전 주기평가가 기존 화석연료 자동차와 새로 도입되는 친환경자동차 등 다양한 모델들에 대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등 새로운 형태의 저탄소 또는 무탄소 자동차의 도입, 기술 개발, 보급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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