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알림마당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환경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언론보도

꿈을 실현하는 노원구가 되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재단노원구 찾은 문재인 대통령, 에너지제로 주택이 뭐길래
작성일 : 2018.04.04 조회 : 1098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시 노원구를 찾았다. 에너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에너지제로’ 주택이 노원구 중계동에서 처음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었기 때문이다. 에너지 절감 정책을 통해 ‘탈원전’을 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기조와 크게 일치하는 측면이 있다.

에너지제로 주택을 살펴본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에너지제로 주택이 개별 주택 차원에서는 여기저기 있었는데 이렇게 규모가 있는 아파트단지 차원에서는 처음이 아닌가 싶다”며 “정부와 지자체, 대학, 지역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에너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갔다는데 뜻깊은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약하기 위한 설계나 자재들이 거의 100% 국산화됐다고 들었다”며 “여러 주체들이 함께 협력하고 또 우리 기술로 마무리 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새로운 에너지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것”이라고 찬사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에너지제로) 주택들이 공공주택으로 신혼부부, 어르신 등 주거취약 계층에게 공급되면서 주거복지의 아주 훌륭한 모델이 되고 있다”면서 “아파트의 운영을 입주자들이 임차인 협동조합을 구성해서 자율적으로 운영해 나간다고 하는데 에너지 자립차원을 넘어서서 질 좋은 마을 공동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노원구 에너지제로 주택은 아파트와 연립주택, 단독주택 등 전용면적 39∼59㎡의 임대단지로 구성돼 신혼부부와 고령자 등 121가구가 공급됐다.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와 고성능 단열재를 사용해 일반 주택보다 최대 61%가량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모의실험 결과 2009년 신축한 집보다 연간 97만 원 정도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와 산자부, 노원구와 명지대의 협업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주택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이 전체 에너지를 절감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올해부터는 전체 에너지를 60% 절감하는 주택이 시작되고, 2025년에는 100% 에너지를 절감하는 주택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에 따르면, 입주자격은 신혼부부가 6년이고 아이가 둘 생기면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현 입주민들은 문 대통령이 퇴임할 시기에 특별한 변경이 없다면, 임대주택에서 나가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다른 입주민이 “임대기간 끝나고 나갈 때가 가장 걱정”이라고 토로하자, 문 대통령은 “계획에 의하면 그 무렵에는 주거복지와 에너지복지가 함께 갖춰진 공공주택을 보다 많이 만들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계성 기자  under74@sisaweek.com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부파일